안녕하세요 블로그 여러분, 이 글은 저처럼 변비로 고통받는 임산부를 위한 글입니다. 임산부를 위한 자두즙이 고민이라면 꼭 확인해보세요. 제가 경험한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현재 이제 막 돌이 된 예쁜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1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더니 벌써 조금씩 걷기 시작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작년의 나와 같은 사람들일 것이다. 나는 당신이 이것을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신중에 변비가 너무 심했어요.. 사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화장실도 쉽게 못갔어요. 그런데 왜…? 배가 점점 커지더니 5개월 지나니까 거의 4~5일에 한 번씩 배변을 하게 됐어요… ㅋㅋ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차전자피를 여러 개 구매한 것 같아서 안 먹어본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배가 든든할 때 한 봉지 먹고 물 500ml를 마시면 포만감이 많이 느껴지고, 부작용인지 아닌지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약간 현기증이 나기도 했는데요??? 그게 무서워서 일찍 복용을 중단했어요. 사실 이런 이유 외에도 배에 압박감을 주는 느낌은 아이에게 전혀 좋지 않습니다. 갑자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알아낸건데… 문제는 임산부가 자두즙을 먹어도 되나요? 이게 걱정이었는데… 사실 주변 사람들(아직 출산 안한 친구들)은 마셔도 문제 없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거 마시면 똥이 정말 빨리 나옵니다. 괜찮다고 안심시켜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한번 시도해봤는데…
집 근처 편의점에는 안 팔려서 자주 가는 올영에서 샀어요. 처음에는 지인들이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고 해서 긴장 반, 설렘 반이라 급히 집에 가서 한 입 먹었는데 엄청 달더라고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한 시간쯤 됐나? 라고 생각했는데 배가 너무 아팠어요. 울뻔했어요ㅠㅠㅠ창이 꼬인 적은 한번도 없는데, 장이 뒤틀린 기분이었어요. 그 순간 ‘아기는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눈이 하얗게 변해서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주름이 너무 심했어요 ㅠㅠㅠㅠㅠ 4살 애가 많다고 했는데… 그렇게 화장실에 드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 3시간 동안…
너무 무서워서 다음날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서 외래 진료를 봤는데… 다행히 선생님께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임산부는 자두즙을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너무 농축되어 있어 어린이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물론, 먹으면 해롭다는 말은 아니었지만, 나를 걱정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았다. 응.
정말 변비가 심해서 화장실도 못가면 요즘은 유산균+자두+식이섬유가 함유된 식이섬유가 변비에 좋고 임산부도 복용 가능하지만 병원에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구요 아니면 약국에 가면 온라인으로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최근 병원을 방문하는 다른 산모들 사이에서도 식이섬유를 먹고 변비가 좋아졌다고 한다.
검색해 보니 보건장관 식이섬유 제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임산부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배송도 정말 빠르고 하루만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은 지금까지 구매한 효소와 유산균이 없다는 점입니다. 먹자마자 바로 신호를 받고 화장실로 달려갔지만 며칠 지나니 내성이 생겨서 그 이후로 또 변비가 생겨서 새 제품을 사야하나??
요가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처음 일주일 정도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2주 정도 복용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배가 아프거나 변이 굵어지는 일도 없었고 말이 아주 부드럽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와, 이게 진짜야? 당장 3박스 더 사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그랬더니 변비가 사라졌고, 임신 중에 자두 주스를 마시는 내 자신이 싫었다… 하하, 주변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말하기보다는 선생님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하. 이제는 주방반 여학생들도 식이섬유균을 가르쳐줘서 변비가 있는 언니들 다 이거 먹고 화장실도 편하게 다녀오네요. 하하. 제가 진짜 보건비서라 식이섬유를 좀 챙겨가는데요. 아기때부터 있던거 다 사라져서 지금은 하루에 한번씩 똥을 싸고 있어요 ㅎㅎㅎ 전국 방방곡곡. 언제나 파이팅이 넘치는 임산부님들.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